야경 - 20호 유화

집앞 야경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20년전 구입해두었던 유화물감을 꺼냈습니다. 유화용 나이프...붓빨이통도 새로 구입하고  이것저것 세팅을 했네요. 20년만에 다시 그려보는 유화작업입니다.

건조속도가 느린 유화는 그 속성을 이해하고 그리면 재미있죠.... 

손수광선생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비비라...비비...)

 

야경 - 20호 (유화)

 

디테일

 

 

 

 

작은공간... 테래핀냄새가 나도 이해할수있는 공간....

그곳에 이젤을 펴고 이것저것 세팅을 햇습니다. 오랬만에 만지는 유화.... 크기는 부담없는 20호로....

 

내가 좋아하는 유선형 파렛트.... 필요한색만 조금씩...

 

사용할붓 정돈...

 

페트롤과 린시드를 약간 섞어서 준비하고...

 

붓빨이통은 아래에 모래를 깔고 용액을 부어야 청소할때 편하다.

 

혹시 사용할일이 잇을까 준비한 깃털...?

 

새로 구입한 작은 캠버스들...

 

이제 그리기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