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카페 올리브

6월6일 집에서 쉬는데 차량동호회 국장님을 만났습니다. 근처 도서관에 가는 길이라기에... 들리시라고 해서 만나 담소를 나누다가  가평군에 계신 다른 국장님이 빵집을 하는데 그림그릴면이 있다고 합니다.  계획도 없이 연락드리고 찾아갔습니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 약 40분정도?....

기분좋게 도착후... 여기저기 살펴보고 시안 정하고 마침 가져간 물감과 붓이 있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정해진 위치에 들어갈 그림은 마감되었는데... 마침 현충일이라 어차피 차도 막히고 해서... 추가작업을 했습니다.

빵이 놓인 선반뒤에.... 빵그리기....ㅋㅋ

풍성한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빵을 그리는데... 처음엔 쉽지 않더니.. 계속 그리니까 모양세가 나옴니다.

다 그리고 나니 본 그림보다 맘에 드네요.^^

빵과 커피.... 많이파시고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이후 확장공사가 있었고 벽화 작업이 늘어났습니다.  베니치아풍의 느낌을 갖고오고 싶었습니다. 어느정도 느낌은 나오는데  마지막 10%가 어렵네요.

바닦에는 유명한 가수와 성악가를 그렸습니다. 주변에 그리 추천을 하셔서....  원래의 구상은 잉어가 떠가는 모습을 넣고 싶었습니다. 물결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작업입니다. 에어브러쉬를 사용했고 칼라나 이미지 다 맘에 드네요. 좀 쌩뚱맞은 TV가 문제인데...

하늘에 별이 총총....